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한증/유사 사례 (문단 편집) ===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우즈베키스탄]]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 [[소련]]이 해체된 직후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은 아시아에서도 약체권이었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일취월장하고 있다. 특히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2011 AFC 아시안컵]]에서는 사상 최초로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으며, 그 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지역예선(아시아)|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3차예선에서는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북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타지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타지키스탄]]과 한 조가 되어서 일본 원정 경기를 1:0으로 이기면서[* 일본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기록했던 패배의 여파는 생각보다 컸다. 최종예선의 시드 배정은 조 추첨이 열리는 2012년 3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정했는데, 2월 랭킹은 한국이 34위, 일본이 30위를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한국의 톱시드는 물 건너가는 것으로 여겨졌는데 2월 29일에 열린 3차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쿠웨이트를 2:0으로 이긴 반면 일본은 우즈베키스탄에게 0:1로 패하면서 3월 랭킹이 한국은 30위로 뛰어올랐고 일본은 33위로 떨어졌다. 그 1번의 패배 때문에 일본은 톱시드 자리를 한국에게 넘겨야 했다.] 조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성장했다. 최종예선에서도 마지막까지 대한민국과 순위 경쟁을 벌였으며, 한국이 아직도 승리를 거둬본 적이 없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란]]을 1:0으로 꺾어버리기까지 했다. 비록 월드컵 본선 진출은 아직까지 못해봤다지만 아시아 최종예선 정도까지는 단골로 올라와서 치열하게 싸울 만큼 그야말로 [[괄목상대]]라는 표현에 어울릴 정도로 성장했는데, 정작 대한민국과의 전적은 '''1승 4무 11패로 절대 열세이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역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 * A대표팀 '''16전 1승 4무 11패''' *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4강전 '''우즈베키스탄 1:0 대한민국''' * 1997년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최종예선 B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 1:2 대한민국''' * 1997년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최종예선 B조 6차전 '''우즈베키스탄 1:5 대한민국''' * 2005년 [[2006 FIFA 월드컵 독일]] 최종예선 A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 1:2 대한민국''' * 2005년 [[2006 FIFA 월드컵 독일]] 최종예선 A조 4차전 '''우즈베키스탄 1:1 대한민국''' * 2007년 7월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1:2 대한민국''' * 2008년 10월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0:3 대한민국''' *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3위 결정전 '''우즈베키스탄 2:3 대한민국''' * 2012년 2월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2:4 대한민국''' * 2012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최종예선 A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 2:2 대한민국''' * 2013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최종예선 A조 7차전 '''우즈베키스탄 0:1 대한민국''' *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8강전 '''우즈베키스탄 0:2 대한민국''' * 2015년 3월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1:1 대한민국''' * 2016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우즈베키스탄 1:2 대한민국''' * 2017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우즈베키스탄 0:0 대한민국''' * 2018년 11월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0:4 대한민국''' * U-23 대표팀 '''2승 2무 11패''' * [[2008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 F조 1차전 '''우즈베키스탄 0:2 대한민국''' * [[2008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 F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 0:1 대한민국''' *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C조 1차전 '''우즈베키스탄 1:2 대한민국''' *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C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 0:0 대한민국'''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8강전 '''우즈베키스탄 1:3 대한민국''' * 2011년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1:5 대한민국''' * 2015년 태국 [[킹스컵]] '''우즈베키스탄 0:1 대한민국''' * [[2016 AFC U-23 챔피언십 카타르]] C조 예선 '''우즈베키스탄 1:2 대한민국''' *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준결승 '''우즈베키스탄 4:1 대한민국'''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축구/남자 8강~결승#s-2.2|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8강전]] '''우즈베키스탄 3:4 대한민국''' * 2019년 10월 11일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1:3 대한민국''' * 2019년 10월 14일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2:1 대한민국''' *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조별리그 3차전 '''우즈베키스탄 1:2 대한민국''' * 2022년 9월 26일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1:1 대한민국'''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축구(남자)/준결승|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준결승전]] '''우즈베키스탄 1:2 대한민국''' 두 팀의 첫 A매치 대결은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이었는데, 그때 1:0으로 승리한[* 이것도 우즈베키스탄 입장에서는 매우 운 좋게 이긴 경기로, 당시 경기의 슈팅 숫자는 '''28:1'''이었는데 그 유명한 [[차상광]]의 알까기가 나오는 바람에 졌다.] 이후 2023년 현재까지 29년 동안 단 한 번도 대한민국을 이겨보지 못했다.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에서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올라왔고 최종예선에서도 그 10만 장정들이 우글거리는 원정팀의 지옥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으나, 정작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홈에서 양 팀 다 자책골을 1골씩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고 원정에서도 [[김영권]]의 프리킥을 수비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책골을 집어넣어 버려 0:1로 패배했다. 그 여파는 생각보다 컸는데, 한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 때문에 당시 1위를 달리고 있던 우즈베키스탄의 순위는 2위로 떨어져 버렸고 설상가상으로 한국이 이란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3위로 떨어져 버려 결국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만약 한국 원정 경기에서 [[무재배]]를 했거나 한국이 최종예선 최종전에서 이란에게 지지 않고 비기기만 했더라도 사상 첫 본선 진출을 이룰 수 있었을 것이다. 2015 AFC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이 --전설적인--[[홍명보]]의 으리축구 덕에 FIFA 랭킹이 쭉쭉 내려가는 바람에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을 제치고 톱시드를 달았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오만]], [[쿠웨이트 축구 국가대표팀|쿠웨이트]],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를 상대로 모두 [[늪 축구|1:0 꾸역승으로]] 8강에 올랐고, 우즈베키스탄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중국]]에게 지긴 했으나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8강에 올랐다. 그리고 그 8강전에서 두 팀이 제대로 격돌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 감독이었던 미르잘랄 카시모프는 "한국 때문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걸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라고 하며 이번에야말로 공한증을 탈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이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 해서 왔다.] 이런 각오 덕분인지 우즈베키스탄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한국의 골대를 맞추는 등 선전하며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으나, 결국 체력이 방전되어 [[차두리]]에게 우측 라인이 도륙나 버린 끝에 [[손흥민]]의 멀티골로 공한증 탈출에 실패했다. 그로부터 2달 후 다시 한국에서 치른 친선경기로 재회했는데, 이때도 우즈베키스탄은 공한증 탈출을 위해 전술적인 준비를 잘해서 한국을 괴롭혔으나 이기지는 못하고 1:1 무재배에 그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도 단단한 수비를 보이며 빠른 역습으로 전반 25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22년 만에 드디어 한국을 이겨보는 듯 했으나, 그놈의 고질적인 저질 체력이 또 발목을 잡았다. 후반 15분을 넘어서면서 우즈베키스탄 특유의 저질 체력이 발동해 수비 대열이 흐트러졌고, 결국 후반 22분 [[남태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40분에 [[김신욱]]의 어시스트를 받은 [[구자철]]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또 다시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경기를 보이며 한국에게 0:0으로 비기며 홈 팬들에게 야유를 받는 수모를 겪었다. 대개 한국을 상대하는 아시아 팀들 중에서 호주, 일본, 이란 정도를 제외하고는 밀집 수비 대형을 갖추고 긴 시간 동안 수비만 하다가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전술을 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이란도 [[카를로스 케이로스]]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한국을 상대로 버스 수비를 했다가 역습 한 방으로 어찌저찌 이기고 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은 다른 아시아 팀들과는 달리 한국을 상대하면서 그런 밀집 수비 따위는 내팽개치고 '''공격적으로 맞불을 놓는 팀이다.''' 일례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게 1:5로 대패했는데, 0: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수비를 강화하기는 커녕 계속 공세적으로 나왔고 그 결과 페널티킥을 얻어내 영패를 피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는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인데도 [[침대축구]] 따위는 하지 않고 계속 공격적으로 나왔을 정도다. 그리고 모든 대표팀을 통틀어 가장 치열하게 다툰 경기인 2018 아시안 게임 8강전에서도 후반에 한국 수비가 엉성한 틈을 타 3:2로 역전했지만, 또 그놈의 저질 체력과 수비수가 공을 걷어내다 헛발질을 해버린 통한의 트래핑 미스까지 겹치며 [[황의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연장 후반에 기어이 황의조를 막다가 [[페널티킥]]을 내주며 3:4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그것도 침대축구 따위 내 알바 아니라는 듯이 치열한 공격 전술을 썼고 수비 면에서도 상당히 잘 싸워줬지만 또 다시 한국에게 패한 것을 보면 참 공한증이 어지간히도 심한 듯하다. 그 이후 2018년 11월 호주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무려 '''0:4'''라는 스코어로 영봉패+대패를 당하며 공한증은 아직도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으로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처절하게 당했다'라는 말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만큼 경기력 차이가 났는데, 이를 테면 [[알제리 쇼크]] 당시 손흥민마저 없는 홍명보호와 진배없었다. 전반전부터 정신없이 처맞았고, 후반전에도 팽팽히 맞서질 못하고 대한민국의 빠르고 끊기지 않는 패스와 날카로운 침투 앞에 농락당하면서 공격다운 공격 한 번 못해보고 초토화당했다. 한국의 4번째 골이 들어가던 시점에서는 수비가 거의 움직이지도 않았을 만큼 멘탈에도 타격이 심하게 갔음이 눈에 띄었을 정도. 그나마 [[석현준]]이 결정적인 영거리 1:1 찬스를 놓치고, 몇몇 회심의 슈팅을 우즈베키스탄 골키퍼가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면서 0:6 이상으로 졌을지도 모를 상황은 면했다. 종합해 보자면 공격만큼은 화끈하게 괄목상대할 정도로 전력이 상승해서 이제 한국이 쉽게 얕잡아 볼 수 없는 팀이 되었으나, 정작 한국을 상대로는 도통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중국보다 더 심한 공한증을 앓고 있는 팀이다. [[레바논 쇼크]]로 인해 [[조광래]] 감독이 경질되고 [[전북 현대 모터스]]의 [[최강희(축구인)|최강희]] 감독이 긴급 소방수로 투입될 정도로 분위기가 뒤숭숭해져 있을 때도 우즈베키스탄은 친선경기에서 2:4로 참패했고, [[최강희호]]도 최종예선 3차전 경기부터 끝날 때까지 내리 죽을 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은 홈, 원정에서 모두 자책골 퍼레이드를 시전하며 1무 1패를 기록했을 정도니 이만하면 말 다한 듯 싶다. 올림픽 대표팀은 성인 대표팀보다 한술 더 떠서 아예 1무 5패로 철저하게 밀리고 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패턴을 보면 '''침대축구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자기네가 이기고 있더라도 걸어잠그기보다는 오히려 추가 득점을 해서 상대를 확실하게 뭉개버린다는 식의 투지가 팀 컬러인 듯한데, 한국만 만나면 운이 없거나 혹은 약간의 실력 차이 하나 때문에 결과가 썩 좋지 않다. 그래도 이란처럼 대놓고 침대축구를 해서 경기 내용을 재미없게 만드는 것보다는 차라리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자존심이 강한 게 나을 지경. ~~결론은 한국 이기고 싶으면 공격력을 극상으로 올리고 수비력을 보강해야 한다~~ 정리해 보자면 분명히 우즈베키스탄 축구는 약체에서 성장한 것이 맞고, 특유의 투지와 공격력을 키우고 있는 점에서는 한국을 긴장시킬 만한 위력을 보여주는 것은 맞다. 실제로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팀을 상대로는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지라 아시아 쿼터가 8장으로 늘어나는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 대회 본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정작 한국과 정면 대결을 하면 다른 아시아 팀보다 도리어 더 깨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